시칠리아 라구사 숙소 후기
아그리젠토에서 라구사로 넘어오는길의 오르막길은 정말 아찔했다. 무서운 구불구불길,, 언제끝나나 싶을정도로 하염없이 올라간다 ㅋㅋㅋㅋ
올라가면서 사고난 차량도 봤는데 내가 운전했다면 나는 쫄보라 라구사를 안갔을것,, 여기 사람들은 일상이겠지,, 우리는 규정속도에 맞춰서 간다고 가는데 뒤에서 상당히 답답해하는게 느껴졌다. 하여튼 운전스타일 진짜 거칠다.
무튼 이 숙소는 호스트 아저씨가 정말 친절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주차공간이 없다고 연락하면 대신 주차도 해주고 짐도 옮겨주신다.
♥ 주차장 위치: corso mazzini, 168♥
왼쪽에 b&b 로고가 있고 내려가다보면 중간중간에 길안내가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참고로 이 숙소는 계단이 많은 곳에 있으니 짐을 최대한 가볍게 오길..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은 "뷰"이다. 야경사진에 반해 이 숙소를 예약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외에 조식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맛있었고 옛날 건축양식 집에서 머물 수 있어 좋았다.
위치는 딱 라구사 이블라와 신시가지의 중간이다.
주요관광지는 다 이블라 끝쪽에 있어서 어정쩡하긴하나 이블라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있어 뷰가 좋다. 근처 성당에 올라가서 보는 모습도 멋지다는데 안가봄..
관광지까지 걸어나가기엔 살짝 부담이 될것같아 차를 몰고 무료주차장에 주차하여 구경했다.
♥주차장 위치 : 이블라공원 뒤(구글지도 보면 나옴)♥
그리고 주변에 먹을거 살 곳이 마땅치 않으니 관광지에서 사들고 오길 추천한다. 식당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
썸네일은 당신을 유혹할 라구사 야경!
조식 먹는 공간
우리방은 지하였다. 지하에 방3개, 1층 2개, 2층 1개
침대1
침대 1
샤워부스는 매우 좁다. 레인샤워기아님
침대2
침대3
짐 올려두는 의자
혹시나 방안이 보일까봐 조금 불안했다. 바깥에 오락기계로 가려져있음.
창문으로 바라보는 평화로운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