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칠리아(2018)

시칠리아 아그리젠토 숙소 후기

HOONIლ 2020. 1. 14. 14:00

처음 머무는 b&b.. 걱정반 기대반이였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우리가 이 숙소를 고른 이유는 신전들의 계곡과 터키인의 계단만 방문할 목적이였기 때문.

차가 있으므로 굳이 시내에 머물 필요가 없었다.

집앞에 공터가 주차장이라 주차 걱정이 없는 것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 주차 공간 엄청 많다. 아주 굿!!

욕실은 물때하나 없고 바닥이나 침구에 머리카락도 없이 매우 청결했으며 전반적으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했다.

타월도 그냥 두는게 아니라 리본으로 장식해두고, 어메니티도 예쁘게 담아두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냉장고에 있는 와인이였던가 샴페인이였던가도 무료로 먹으라고 했다. 속이 안좋아서 안먹었는데 조금 아쉬움 ㅠㅋㅋㅋ

친절한 호스트가 인상깊어 좋은 후기 남기겠다고 했는데 부킹닷컴 후기 기간이 지나버림ㅠㅠ...

이렇게 포스팅으로나마 고마움을 전한다 :)

++ 대문, 현관, 방문 3개의 열쇠를 주는데 유럽식 열쇠 도통 적응이 안되서 나갈때마다 고충이였다.

이건 다시 유럽여행을 가도 또 못할 것 같다. 전자식 도어락 최고..

 

드라이기 코드 자꾸 뽑혀서 조금 짜증,,

레인샤워기~~~~~~

반가운 삼성,, 뜬금인데 가는 곳 거의 lg, 삼성이다

딸기는 우리나라 딸기가 JMT 여기는 시다,,

철문같은 블라인드 올리고 내림+조명스위치

앉아있으면 다 쳐다본다. 관종된 기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