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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칠리아(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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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라구사 숙소 후기 아그리젠토에서 라구사로 넘어오는길의 오르막길은 정말 아찔했다. 무서운 구불구불길,, 언제끝나나 싶을정도로 하염없이 올라간다 ㅋㅋㅋㅋ 올라가면서 사고난 차량도 봤는데 내가 운전했다면 나는 쫄보라 라구사를 안갔을것,, 여기 사람들은 일상이겠지,, 우리는 규정속도에 맞춰서 간다고 가는데 뒤에서 상당히 답답해하는게 느껴졌다. 하여튼 운전스타일 진짜 거칠다. ​ 무튼 이 숙소는 호스트 아저씨가 정말 친절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주차공간이 없다고 연락하면 대신 주차도 해주고 짐도 옮겨주신다. ♥ 주차장 위치: corso mazzini, 168♥ 왼쪽에 b&b 로고가 있고 내려가다보면 중간중간에 길안내가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참고로 이 숙소는 계단이 많은 곳에 있으니 짐을 최대한 가볍게 오길.. ​ 이 숙..
시칠리아 아그리젠토 숙소 후기 처음 머무는 b&b.. 걱정반 기대반이였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우리가 이 숙소를 고른 이유는 신전들의 계곡과 터키인의 계단만 방문할 목적이였기 때문. 차가 있으므로 굳이 시내에 머물 필요가 없었다. 집앞에 공터가 주차장이라 주차 걱정이 없는 것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 주차 공간 엄청 많다. 아주 굿!! ​ 욕실은 물때하나 없고 바닥이나 침구에 머리카락도 없이 매우 청결했으며 전반적으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했다. 타월도 그냥 두는게 아니라 리본으로 장식해두고, 어메니티도 예쁘게 담아두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냉장고에 있는 와인이였던가 샴페인이였던가도 무료로 먹으라고 했다. 속이 안좋아서 안먹었는데 조금 아쉬움 ㅠㅋㅋㅋ ​ 친절한 호스트가 인상깊어 좋은 후기 남기겠다고 했는데 부킹..
시칠리아 팔레르모 숙소 후기 위치는 폴리테아마 광장과 인접하며 콰트로칸티까지 도보 15분이면 간다. 주변이 큰 도로변이라 치안은 좋고 바로 맞은편에 은행이 있다. 평이 좋아서 선택하였으나 최악이였다. 아~~~주 비추. 내가 실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청결도. 이불이 매우 얇디 얇은데 방이 춥다. 옷장에 솜이불이 있으나 머리카락에 먼지에 얼룩에.. 상~~~~당히 찜찜하고 더러웠음. 새걸로 달라니깐 한참 뒤적거리더니 이것밖에 없다며 그나마 쪼끔 덜 더러운 이불줌. 있는데 없다고 했는지 알게뭐람. 없는거보단 나으니 받아서 썼다. 방도 카운터 바로 옆이라 방음이 하나도 안됨. 우리가 내는 소리가 밖에서 다들리니 신경쓰여서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3일 내내 청소도 제대로 안함. 보기엔 화장실에 굴러다니는 머리카락이나 배수구 정도? 수건..
시칠리아에서 렌터카 이용기2 여행동안 이용했던 네비게이션은 가민 네비 + 구글맵 + waze + 차 내장 네비로 총 4개이다. waze는 데이터가 필요하고 구글맵도 실시간 위치 잡으려면 데이터가 필요하다. 나는 유심 3g짜리로 테더링해서 엄마폰으로 waze를 틀고다녔는데 부족함 없이 충분했다. 네비게이션별 UI 비교 시라쿠사에서 노토 가는 길 위 : 가민 , 중간 : 자체 네비 및 구글 , 오른쪽 : waze 위의 사진은 가민 , 차량 자체 네비 , 구글맵, waze 순으로 시라쿠사에서 노토로 나가는 길목의 모습이다. 가민과 자체 네비는 표지판 그래픽이 제공되어 훨씬 더 식별하기 편했다. ​ * 가민 - 장점 : 한국어 음성 지원, 표지판 ui 제공, 제한속도제공,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갔음, 카메라 단속 제공, ZTL구역경고 제공 ..
시칠리아에서 렌터카 이용기1(feat. 여행과지도) 시칠리아를 검색하면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를 추천한다는 글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운전이 거칠어 비추한다는 후기도 무수히 많음. 이번 여행은 나와 엄마에게 도전과 같은 여행이였기에 과감하게 렌터카를 빌리기로 결심하였다. ​ * 네비게이션 대여 및 허츠 렌터카 신청업체 : 여행과지도 Sicily by car 같은 현지 렌터카를 이용하면 더 싸다고는 하지만 혹시 사고라도 난다면 말도 안통해서 답답할것같고 그냥 믿음직스럽지 않았음. ​ 무튼 여행 일주일전에 부랴부랴 신청하느라 매우 정신없었다. 유럽은 오토차량이 적어 가격도 더 비싸고 날짜 가까워올수록 구하기 힘드니 꼭 미리미리 신청하시길.. ​ 가민 네비게이션 - 대여일수 : 17일 - 대여료 : 보증금 200,000원 + 대여금액 82,000원 ​ 물품..
힐튼 가든 인 로마 에어포트(Hilton Garden Inn Rome Airport) 후기 대한항공을 타고 로마 피우미치노에 도착하면 현지시간으로 약 19시 30분 정도이다. 바로 국내선을 타고 팔레르모 / 카타니아로 넘어가도 되나 장시간 비행으로 지쳤을테니 체력 비축을 위해 공항 인근에서 숙박 후 다음날 넘어가는 일정으로 택했다. ​ 로마 공항에는 힐튼 로마 에어포트와 힐튼 가든 인 로마 에어포트 호텔 2개가 있는데 그냥 힐튼은 외부로 나올 필요없이 공항내에서 쭈욱 도보로 걸어가면 되고 가든 인은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귀찮아서 전자로 예약하려 했으나 가든 인보다 시설이 노후화되어있고 구글평도 더 낮았으며 무엇보다도 비쌌다. 굳이 잠만 자고 나올곳에 그정도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아 조금 번거롭더라도 가든 인을 선택하였다. (그렇다고 가든 인이 싼것은 아님. 여튼 예약할 당시 두 ..
인천에서 로마 왕복 대한항공 747-8i 탑승기 / KE931 / KE932 # 기종 : Boeing 747-8i # 좌석 : 63H,J ​ 시칠리아까지는 알이탈리아를 타고 로마 경유로 팔레르모 인/아웃도 있지만 촉박한 일정은 싫었기에 로마까지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하였다. 언제나 그렇듯,, 누군가는 나의 경험이 좋은 정보가 되길 원하며 후기를 쓴다. 인천 → 로마행 기내식 이륙 후 1시간 쯤 지나면 첫번째 기내식 타임이 시작된다. 메뉴는 비빔밥 / 소고기 + 감자 / 또 하나는 뭐더라.. 닭고기? 무튼 3가지의 선택권이 있다. 엄마는 비빔밥, 나는 소고기+감자를 선택했다. 그럭저럭 맛있었음bb 돌아올때는 비빔밥을 먹었었는데 한식이 너무 그리워서였는지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다. 도착 4시간 전 쯤, 뜨끈한 식전 물티슈가 제공되고 2번째 기내식이 나온다. 메뉴는 2가지였으며 빵+밥+돼..
유럽에서 사용할 체크카드(썸타는 우리SUM) 해외에서 체크, 신용카드 결제 및 ATM 인출시에는 국제브랜드수수료 + 해외이용수수료가 붙음. 해외물품구매시 해외이용수수료는 건당 $0.5 면제, 해외ATM 인출시 건당 $3면제이고 국제브랜드수수료는 이용금액의 1%임. 만약 해외에서 카드결제를 한다면 금액(환율에 따른) + 국제브랜드수수료(마스터 1%)만 내면 된다. 하지만 국민카드 해외이용수수료 전액 캐시백 이벤트가 있음.이 경우 결제시 국제브랜드수수료(마스터 1%) + 해외이용수수료(국민 0.25%) = 1.25% 포함하여 결제되지만 추후에 캐시백된다고 하니 우리썸보다 더 이득임. 결론 : 현금 인출시에는 우리썸 카드, 물품 구매시에는 국민카드 이용할 예정 ※ 현금 인출건마다 국제브랜드수수료(이용금액의 1%)가 있으니 신한카드 글로벌 멀티 체크카드도..